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1, 2차 백신 접종자 그룹 감염률 현저히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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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COVID19 백신 예방 접종 노력이 계속되면서 캐나다 공중 보건국의 데이터는 백신 투여 후 COVID19에 걸린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중 보건국에 의하면 2021년 5월 13일 현재까지 첫번째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13,461건의 감염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사례의 64%인 8,565명의 경우 1차 접종후 14일 이내에 감염이 되었으며 36%는 14일 이후에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신 투여후 14일 이후에 감염된 4,896명은 전체 감염 건수의 2.3%에 불과한데요 이는 백신이 캐나다에 작년 12월에 첫 출시가 되고 6개월간 발견된 50만건 이상의 감염자들에 비하면 가히 고무적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노인 연령대로 올라가면 그 감염률은 현저히 더 적어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더욱이 2회까지 백신 접종을 모두 받은 사람들의 감염률은 더욱 감소했습니다. 공중 보건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5월 13일 현재 두번째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서는 총 740건의 COVID19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들 중 79%인 587명은 주사 투여후 7일 이내에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전체 2차 접종자 중 0.3%의 수치를 나타내는 숫자인데요. 결국 2차 접종후 7일이 지나면 그 감염률이 더욱 현저히 낮아지는 것을 알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역시 주사를 맞아도 감염이 되네라고 할수 있지만 각 백신 제조 회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94% 내지 90%라고 결과치를 내놓고 있듯 100%는 아니지만 제대로 된 면역을 이루고 있다는 수치의 감염률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질병 통제 센터에서도 지난 4월 말 보고서에서 2차 접종 이후 감염된 사례수가 전체 0.01%의 사람들에게서 발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4월 30일 현재 1억 백만명정도가 2차까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으며 이들 중 10,262건의 사람들이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는 목요일 현재 20,447,910명의 사람들이 1차 접종을 했으며 이것은 전체 인구대비 54.79 %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정도 되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확실이 예방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좀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게 되면 집단 면역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