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의 영향으로 원격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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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펜데믹은 우리에게 꼭 나쁜 것만을 가져다 준 것 만은 아닙니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일들이 가정에서 온라인을 통해 원격으로 이루어 졌고 그중 원격 의료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캐나다 의료 체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온라인 원격치료나 진단이 펜데믹 이전에는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폐쇄와 제한으로 인해 급격한 수요에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의료계 일부에서는 이러한 원격 진료가 큰 이점을 가져 왔지만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다고들 합니다.

캐나다 의료 협회 (Canadian Medical Association)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91%의 환자가 가장 진료를 사용하는데 만족했으며 46%의 사람들은 의사와의 첫 번째 진료에 대한 대안으로 원격 진료를 선호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설림된 캐나다 원격 의료 협회 (Telemedicine Association of Canada) 는 앞으로 원격 진료 분야에서 의사 및 클리닉에 필요한 조언과 지원을 해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펜데믹의 첫번째 물결동안 대부분의 주가 폐쇄되고 COVID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병원 서비스 제한을 발표하면서 응급으로 인한 병원 방문이 전국적으로 50%이상 감소했습니다. 반면 원격 진료는 전세계적으로 2020년에는 그전해에 비해 두배나 많은 3억 4천 8백만 건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4년 안에는 또 다시 그 두배에 해당하는 7억 6천 5백만건 가량의 원격 진료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는 영국의 한 연구소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2020년 3월과 7월 사이에 온타리오주의 병원 방문은 거의 80%이상 감소했으나 반면 원격 진료는 56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1차 진료를 위한 의사와의 상담이 71%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원격 의료 서비스의 장점과 단점

그럼 과연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원격 진료에는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가 인데요.

장점으로는 집에서 편안하고 즉각적이며 편리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캐나다와 같이 넓은 땅덩어리를 가졌지만 극히 적은 의사수를 가진 나라에서는 외딴 곳에서 수십 마일을 달려가지 않아도 기본적인 의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나라에 비해 의사를 만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없는 캐나다에서는 이런 원격 진료야 말로 최고의 의료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너무도 당연하게 신체적인 검사를 진행해야 할때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우리의 생활에 있어서 원격 진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전망입니다.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펜데믹은 이러한 절차를 최소화 시켰으며 더 많은 수요를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기술혁신이 계속해서 이루어 질 것이고 줌이나 가상 채팅이 생활화되어가고 있기에 원격 진료에 대한 미래는 밝다는 것이 의료계의 전망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컴퓨터에 앉아 혈압을 재고 의사와 노닥거리는 일상과 마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