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토요스페셜 : 겨울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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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2월 5일 토요스페셜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의 스페셜 주제는 바로 음식입니다. 겨울이 오면서 특히 캐나다같이 추운 나라에 사는 우리는 건강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요. 더군다나 지금과 같은 펜데믹 상황에서는 마땅히 운동을 하기도 쉽지가 않고 해서 그 어떤때보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절실해 졌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먹고 건강을 유지할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름하여 겨울에 먹으면 행복해지는 음식들입니다. 몇가지 분류를 정하고 조사를 해 보았는데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부분이 많다보니 다소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과 다른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밤에 이영상을 보거 계시거나 저녁을  부실하게 먹은 신분들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칫 야식을 부를수도 있음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겨울철 먹으면 보약이 되는 것들입니다.

보약이 되는 음식1번은 계피입니다. 이 계피라는 놈은 성질이 뜨겁고 맵고 단맛이 있어 겨울철 오그라든 근육과 혈액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위장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찬바람에 손발이나 무릎이 쑤시고 아프신 분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약이 되는 음식 2번으로는 당연히 생강입니다. 생강도 계피와 마찬가지로 매운 맛이 나는데 이것은 진저론과 진저롤 그리고 쇼가을이라는 성분이 내는 맛인데 이것이 우리 몸에 열이 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 보양으로는 최고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위궤양이나 있으신 분이나 입덧을 넘긴 임산부 그리고 당뇨 치료제를 드시는 분들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생강이 당뇨에는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지만 현재 당뇨 치료제를 드시는 분이라면 저혈당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보약이 되는 음식 3번은 진피 즉 귤껍질을 말린 것인데 이또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다고 합니다. 진피에 들어있는 비타민 C 가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동의보감에 보면 기가 뭉친 것을 치료하며 음식맛을 나게 하며 소화를 잘시킨다 그리고 기침하는 것을 낫게 하며 대소변을 잘 통하게 한다라고 되어있다고 합니다.

위의 세가지는 차를 달여서 꾸준히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로는 제철에 먹는 건강에 좋은 술안주감입니다. 아 물론 술은 많이 먹으면 독이지만 조금만 드시면 약이 되는 지라 반주로 즐기는 술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건강에 좋은 술안주 1번은 과메기입니다. 잘아시겠지만 주로 청어나 꽁치를 반건조한 것인데 영양가 만점 음식이라고 합니다. 오메가3와 B2성분이 들어서 노화방지, 혈액순환에 좋고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것뿐이 아니라 아스파라긴 성분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와 간 획복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또한 칼슘 성분이 많아 어린아이들에게 좋고 특히 골다공증 예방에는 이만한 놈이 없다고 하네요.

건강제 좋은 술안주 2번은 캐나다하면 생각나는 셀몬, 연어입니다. 말하면 입만 아픈 영양 덩어리인 요놈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뼈와 뇌의 발달 및 심혈관 질환에는 두말할 나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눈건강을 도와주며 피부미용에도 이만한 음식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네요. 특히 비타민 D성분은 하루 섭취량의 두배이상 들어 있어서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겨울철 음식으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에 좋은 술안주 3번은 조개류입니다. 조개에는 아미노산이라는 영양소가 많은데 바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뇌 및 심장 개선에 아주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치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조개의 꽃 바다의 우유 굴입니다. 굴은 사실 조개류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최애하는 것이라 따로 뽑아 보았습니다. 겨울에 제철인 이 굴은 피로 회복에 좋은 글리코겐이 많이 들어있으며 신진 대사와 면역 강화에 좋은 아연, 그리고 혈관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구리가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아연성분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와 아기씨의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남성에게 좋은데 거 왜 말로는 할수 없는 그것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아 이부분은 빼야 겠는데 이거 방송사고야 방송사고.

세번째로는 늘 곁에 두고 먹으면 건강해지는 음식들입니다.

견과류는 많은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고 난뒤 오후에 피로감을 느끼고 힘이 빠지는 오후의 나른함을 느끼는데 이때 간식으로 먹으면 에너지 보충에도 좋고 피로감을 한방에 날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 1번으로 호두입니다. 생긴게 꼭 우리 인간의 뇌를 닯았다고 해서 머리에 좋다라고 소문이 나있는데 호두에 들어있는 불포화 필수 지방산은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어 뇌졸증 예방에 좋다고 하니 전혀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호두는 대표적인 저탄고지 식품으로 즉 낮은 탄수화문과 고지방 식품으로 고혈압, 심근경색등 심혈관 질환예방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우수개 소리로 호두과자 호두 과자하는데 원래는 호두와 닮은 그냥 풀빵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는 진짜 호두를 넣어 팔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특히 천안에 호두가 많이 나는데 지역 특색을 살린 이름으로 유명해진 경우라고 하네요. 터키 사람들은 호두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모든 종류의 과자에는 호두를 넣어 만든다고 하네요. 터키 과자들을 사먹어봐야 겠네요.

곁에 두고 먹는 영양식 2번은 아몬드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호두와 마찬가지로 이 아몬드 역시 대표적인 저탄고지 식품으로 가루를 내면 밀가루 대신 빵을 만들때나 쿠키를 반죽할 때 단골로 쓰이는 재료입니다. 게다가 비타민 e가 많이 들었으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나 골다공증으로 걱정하시는 분 모두에게 좋은 최고의 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건강식 아몬드의 진가는 아몬드 밀크라고 하는데요.. 우리의 두유처럼 아몬드를 갈아서 만들게 되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그렇지 우유보다 우월한 점이 많아고 합니다. 일단 열량이 낮고 포화 지방산이 우유보다 훨씬 낮아 살이 찌지 않으며 특히 그 맛이 두유보다는 우유맛에 가까워 두유 맛을 실어하는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게도 우유로 속이고 마시게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곁에 두고 먹는 영양식 3번은 땅콩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땅콩은 이름에 콩이 들어가지만 콩 종류는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는데 얘는 엄연히 콩류라고 합니다. 이 땅콩이 열리는 것 보면 희한한데 꽃이 지고 나면 그 끝이 땅속을 파고 들어가서 어느 정도 깊이까지 가게되면 땅콩이 열리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땅콩을 낙화생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생긴거 답지 않게 참 이쁜 이름이네요.. 솔직히 땅콩은 술안주 감으로도 아주 유명한데 이는 소금간을 해서 짭짭함을 가미해 맥주 안주로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땅콩의 열량은 다소 높은 편인데 대부분이 불포화 지방산으로 체내에 쌓이지 않아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적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소량만 먹어도 포만감을 쉽게 느낄수 있어 밥먹기 전에 조금씩 먹어 놓으면 식사량의 25%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지는 말라고 합니다. 불포화 지방이라 대부분 체외로 빠져 나가려다 보니 폭풍 설사를 경험하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땅콩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e, 마그네슘등이 많이 들었으며 특히 레시틴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세포에 도움을 준다고도 합니다.

단지 이세상에 존재하는 유명한 알러지 중 하나가 바로 땅콩 알러지이기 때문에 알러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이 알러지는 제 1 급성 과민 반응이라 심하면 즉사할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심지어 캐나다에서 땅콩바를 먹은 남자가 여자친구와 키스했다가 여자친구가 죽었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땅콩은 껍질을 까서 주지 않으면 비행기도 회항시키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 서비스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부사장이 땅콩의 껍질을 까주길 원하는지 아닌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건강 음식 네번째는 밥반찬으로 먹기 좋은 것들입니다. 물론 밥반찬으로 먹는 음식들이 하나같이 건강식인 것은 당연한 이야기같습니다. 그래도 그중 몇가지를 뽑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차피 제식대로 뽑은 거니까요.

밥반찬 건강식 1번은 바로 계란입니다. 아니 달걀이라고 해야겠네요. 건강식 이야기 하자고 해놓고 자꾸 삼천포로 빠지는 중인데요. 이왕 시작했으니 한번 보자면 계란이라고 하는 것은 한자어로 닭계자에 알란자를 써서 부르는 한자어이고 달걀이라고 하는 것은 닭의 알이라는 순수 우리말의 어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굳이 여기서 국봉을 이야기 하자면 한자어인 계란보다는 달걀이라고 쓰는 것이 순 우리말을 애용하게 되는 셈입니다. 아무튼 이 달걀에는 철분과 아연 비타민 a b d가 풍부하고 단백질이 특히 완전 단백질이라고 하여 근육생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보디빌더하는 분들은 하루 수십개의 계란 흰자를 먹으며 근육을 키운다고 합니다. 특히 노른자에는 칼로리가 다소높고 지방이 있기는 해도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어 준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노른자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다하여 기피식품으로 여져졌으나 최근의 연구결과를 통해 이런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밥반찬 건강식 두번째는 뽀빠이가 즐겨 먹는 시금치입니다. 시금치에는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임산부는 물론 피로에 쪄들어 사시는 분들에게는 이 시금치만한 음식이 없다고 합니다. 시금치와 비슷한 내용물을 담은 놈이 하나 더있는데 케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케일의 경우 위산분비를 막아 위퀘양이나 위암예방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이상 제먹대로 뽑은 겨울철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음식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입맛이 없어지고 먹는 것이 소흘해지면 기운도 없어지고 만사가 귀찮다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작먹은 귀신 뎃깔도 좋다고 잘먹어서 어려운 이시기를 잘 버텨내보도록 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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