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백신 배포 개획 및 각 주별 준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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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이야기로 시끌뻑쩍합니다.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캐나다도 마찬가지로 그 배포량과 접종 시기에 대한 각 주별 보건 당국에서의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중인 백신 확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현재 캐나다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백신의 양과 테스크 포스 즉 대책 본부의 배포계혹에 대한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얼마나 많은 백신이 언제쯤 들어오게 되는 건가요?

현재 예상되는 초기 백신의 물량은 600만회로 2021년 첫 3개월간 캐나다인 300만명에게 접종이 가능한 양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현재 캐나다 보건부에서 승인을 검토중인 백신이 최소 2회접종으로 그 면역기능이 최대화 되기 때문에 한사람이 두번에 걸쳐 접종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현재 백신을 캐나다 내에서는 제조할 시설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결국 다른 나라 즉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 제조된 백신을 국내로 들여오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할당한 양에 대한 부분만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이 제조사의 공급망이 안정화된다면 수백만개의 백신을 추가로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 각주별로 배포계획은 어떻습니까?

현재 두가지의 백신의 공급이 가장 유력해 보이는데요. 첫번째는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인데요. 이것은 2도와 8도 정도의 온도에서 한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20도에서는 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캐나다로 배송이 완료된후 각 주별로 고루게 배분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화이자제약회사의 백신인데 이것은 최소 -70도의 낮은 온도에서만 그 안정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배송과 보관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어제 발표된 캐나다 백신 테스크 포스팀에 의하면 14개 지역에 특별히 마련된 보관 장소를 확보하고 12월 14일까지 백신을 맞이할 준비가 완료되며 캐나다로 이 백신이 선적되어 들어오게 되는데로 바로 각 지방으로 이 백신을 확보된 지점으로 바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이자 회사측에서는 냉장 보관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나라에는 지신들의 백신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캐나다에서 진행하는 보관 시스템에 대해서는 만족할 만하다는 평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연방정부의 백신테스크 포스팀이 맡아서 진행하게될 과정이되는 것입니다. 그 이후 배포와 접종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주와 준주가 맡아서 진행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3, 그렇다면 각주는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요? 모든 주가 아직까지는 확실한 정보와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확보될 물량이나 배포에 대한 계획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워낙 전세계적인 상황이라 제한된 제조양에 의한 배포가 각 나라마다 극히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비씨주는 어제 발표에서 1월에 첫번째 백신 접종이 시작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그 양이나 정확한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자세한 내용에 다한 발표를 다음주 초에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주 보건 담당관 보니헨니 박사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내년 9월 까지는 원하는 사람들에 한에 백신 접종이 모두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접종 우선순위로는 장기 요양원의 거주자 및 의료 봉사자들을 포함한 취약한 계층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백신의 예방 접종이 의무적일 필요는 없다고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다음으로 알버타주에서는 2021년에 3단계에 걸친 백신 출시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 1단계는 2021년 첫 3개월에 이루어 질것이며 인구의 10%가 약간 넘는 435.000명에게 투여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870.000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해 2회에 걸친 접종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1단계는 비씨주와 같이 장기 요양원 및 의료종사자들이 그 우선순위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다음 2간계로는 4월부터 6월까지로 전체 주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접종을 하게 될것이며 여름부터 9월까지 모든 알버타 사람들에게 백신이 제공되는 3단계가 마무리마무리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스캐치원 주 보건부 장관은 어제 발표에서 연방정부가 코로나 백신을 제공하는 즉시 배포할 탄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용량은 180.000회 분량으로 90.000명에게 접종할수 있는 양이 될것이며 내년 1분기에는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장기요양원에 거주하는 의료종사자와 거주자들이 우선적으로 접종이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전 국방부 참모인 릭 힐러가 이끄는 백신 테스크 팀을 꾸렸는데. 배달 및 물류와 관리와 같은 같을 것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수상은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2021년 초에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공급은 매우 제한적이 될것이며 어떤 백신이 올것이며 얼마나 많은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답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다른 주에서는 이렇다할 내용에 대한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맨 처음 언급했다시피 전세계적인 상황이라 캐나다라고 해서 특별히 많은 물량을 구입하기도 어렵고 배송 및 접종에 대한 절차또한 만만치는 않아보이지만 한걸음씩 그 최종 결과에 다가가고 있다는 것 만은 확실애 보입니다. 새로운 노멀한 생활이 발리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차후 발표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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