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윈저 지역 자동차 생산 라인, 트럭시위로 중단 사태
온타리오주 윈저 지역의 미국과의 국경 봉쇄로 인해 도요타 자동차의 온타리오 공장에서는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도요타 캐나다 측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엠버서더 브릿지 봉쇄가 계속되면서 날씨 및 코비드 19으로 인한 중단 사태와 맞물려 기존의 제약들을 더욱 복잡스럽게 만듬에 따라 3개의 캐나다내 제조 라인 모두에서 생산을 일지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포드 자동차 캐나다에서도 수요일부터 윈저 옥스빌에 있는 엔진 공장에서의 생산을 일지 중단하다고 밝혔습니다. 포드 자동차측에서도 기존의 반도체 부족과 함께 이번 국경 봉쇄 사태로 인한 부품 공급의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생산 라인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혼다 캐나다의 대변인 역시 온타리오주 엘리스톤의 공장 시설에서 국경 지연으로 인한 잠정 폐쇄 후 목요일 일부 라인이 재 가동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을 위한 최대 조직인 트럭 운송 연합(Canadian Trucking Alliance)에서는 성명을 통해 모든 수준의 국경과 주요 무역로를 방해하는 봉쇄 조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는 뜻을 프리덤 콘보이 주최측에 전달 했습니다. 캐나다 트럭 운송 연합(Canadian Trucking Alliance)의 스테판 라스코프스키 회장은 성명을 통해 “특정 정책으로 인해 삶이 지장을 받는 것에 항의하는 많은 사람들이 역설적으로 동료 캐나다인의 삶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