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주, 써리 보육원은 시위대로 인해 혼란
코비드 19 건강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캐나다-미국 국경 근처에 모여 있는데요.
이에 비씨주 써리의 퍼시픽 하이웨이 건널목에서는 표지판, 깃발 및 큰 경적은 필수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시위대는 써리의 175A Avenue에 위치한 퍼시픽 게이트웨이 빌리지에 붐볐고, 이들은 단지에 위치한 보육원 운영자를 당황스럽게 했습니다.
Creative Kids Learning Center의 직원들은 보육 센터의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시설 관리자인 에이프릴 시몬스(April Symons)는 시위대로 인해 직원들이 불편했으며 6시에 문을 닫았을 때 아이들을 데리러 오는 부모들은 시위대에 의해 막혀서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전했습니다.
소유주인 Sandra Christian은 일부 시위대의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후 수요일 밤 위협적인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메일에는 어떤 멍청이가 국경 옆 고속도로에서 어린이집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이냐라고 하면서 징징대는 건 그만둬라고 써있었다고 합니다.
산드라는 자신은 평화로운 시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나머지는 사실 상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의 일을 하되 자신의 아이들과 가족과 사업을 침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위협감과 긴장감도 우려했습니다.
이에 RCMP는 토요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시위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써리RCMP 대변인은 처음에는 소음과 주차에 관한 지역 사업체의 불만이 있었다고 전하고 경찰은 시위대 뿐만 아니라 지역 사업주들과 열린 소통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cbc.ca/news/canada/british-columbia/bc-border-protest-concerns-1.6347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