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러시아 침공 우려 고조됨에 따라 군대 파견 증강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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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사무총장이 유럽의 초조한 분위기를 뉴 노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뉴 노멀이란 전 시대와 달리 새롭게 변화되는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포괄하는 개념인데요. 캐나다는 러시아 침공의 위협이 계속됨에 따라 NATO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동유럽에 추가 캐나다 군대를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징후를 보입니다.

브뤼셀에서 이틀간의 NATO 국방장관 회의 이후, 캐나다는 NATO의 존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인지가 문제가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는데요. 캐나다는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그리고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니타 아난드 국방장관은 캐나다 기자들과의 전화에서 군이 전 세계의 다른 임무에서 군대, 비행기, 선박을 여러 차례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난드 장관은 캐나다가 이미 라트비아에 주둔하고 있는 500명 이상의 병력에 대한 동맹의 요청과 유럽 안팎에서 순환하는 프리깃과 CF-18 전투기 비행에 대한 약속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한 대규모 군사력을 철수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그는 정보 추산에 따르면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150,000명의 러시아 군대에 더 많은 부대가 추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거나 키예프 정부와 NATO로부터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국경을 위협하거나 분명한 것은 지금 세계는 더 위험한 곳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주 초, 캐나다는 잠정적인 침공을 격퇴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무장시키는 데 동의하고 동맹국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트뤼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출을 제공하고 대공포, 지뢰 탐지기, 쌍안경, 의료 키트 등 치명적이지 않은 장비를 많이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무기를 제공하기 위해 침공 직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https://www.cbc.ca/news/politics/ukraine-russia-putin-anand-1.6355888